2025 대교협 발표 대입시행계획 모집인원 (1탄)

대교협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월말까지 모든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기 전 대교협은 전체 대학의 2025학년도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발표합니다.

 

1탄에서는 전체적인 인원의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폐지했던 논술전형이 부활합니다. 상위 15개 대학 중에서 서울대와 고려대는 논술전형 없이 학생을 선발했는데 8년 만에 부활하는 고려대의 논술전형이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비율

 

대교협이 발표한 자료에는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 모집인원이 정리되어 있지만 분석할 때는 3년 정도의 자료는 비교해야 하므로 2023학년도 자료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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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에 수시모집 비율이 70%를 돌파하였고, 2020학년도에 77.3%까지 증가했다가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에는 수시모집 비율이 75.7%까지 감소했다가 2023학년도부터 다시 수시모집 비율이 증가하여 2025학년도에는 79.6%로 최고값을 기록했습니다.

 

전형별 선발 인원의 변화

 

2021년 11월 발표된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 이후 교육부가 지정한 16개 대학은 정시모집의 수능위주전형을 40%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는 관계로 대교협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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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에 수도권은 수시모집 85,846명과 정시모집 46,280명을 선발합니다. 정시모집 비율이 35.03%로 2024학년도의 35.56%보다는 약간 감소했습니다. 2022학년도 수도권 정시모집 비율이 35.30%였으니 거의 변화 없이 4년간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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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은 2022학년도에 정시모집 비율이 17.71%였는데 2023학년도에 13.86%, 2024학년도에 11.89%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2025학년도에는 11.10%로 감소했지만 감소율은 완화되었습니다.